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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새로운 소식, 랜드로드들과 집 구매자들에게 무슨 의미일까요?

 
안녕하세요, 현킴 모기지 브로커입니다.
아이들 방학이 끝나감에 따라 많은 분들께서 다시 집 구매를 위해 뛰어들고 계시는 상황을 몸소 느끼고 있답니다.
이러한 상담을 하다가 제가 한가지 발견한것이 있습니다.
 
 
요즘 캐나다 주택시장을 보며 뉴스를 볼때마다 조금씩 다른 이야기들이 쏟아져 나옵니다.
“인플레이션이 다시 3%로 올랐다.”
“고정 모기지 금리가 또 올라갔다.”
“집값과 거래량은 떨어지고 있다.”
“그런데 주택 구입 부담은 오히려 조금씩 좋아지고 있다.”
 
 
도대체 지금 시장이 좋은 건지, 나쁜 건지 헷갈리실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 주에는 알기쉽게 금리, 인플레이션, 주택시장, 렌트 시장에서 어떤 변화가 있었는지, 그리고 이것이 현재 집을 소유하고 있는 분들과 앞으로 집을 구매하려는 분들에게 어떤 의미가 있는지 최대한 쉽게 알려드릴까 합니다.
 
 
🏠 집을 이미 가지고 계신 분들에게는?
 
곧 여러분들이 모기지 갱신을 앞두고 있다면 금리가 상당히 중요한 이야기가 될 것입니다.
하지만, 지금 상황에서는 바로 몇주 전 발표된 캐나다 파산신청자 비율이 급증하였다는 소식을 반드시 고려하셔야 합니다.
이들 모두 파산 이전에는 집이 있었고, 신용도가 좋았고 여느 사람들과 같은 삶을 살았습니다.
다만, 미래를 설계하지 않고 지금 눈앞에 있는 금리만 보고 재계약을 한다면 예상치 못한 상황에 조금의 흔들림이 큰 타격으로 다가오게 됩니다.
 
갱신을 “금리”에만 갖혀 서류에 사인하는 과정이 아닌, 나에게 다시 돌아온 재정점검의 기회로 생각하시고
이번 기회에 어려운 경제상황에 맞추어 재정비를 하시기를 강력히 권해드립니다.
 
🏡 집을 구매하려는 분들에게는?
 
현재 캐나다 전체적으로 부동산 시장이 매우 차분합니다.
캘거리와 에드먼튼에서는 더이상 리스팅 가격에 집을 팔지 못하는 사례가 늘고 있으며 매물이 많이 쌓여 집구매자들에게 유리한 상황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첫집 구매자들에게는 더할나위 없이 좋은 환경입니다!
하지만, 지금은 집값만 보는 것이 아니라 앞으로 집을 소유한 이후의 상황을 함께 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집값과 모기지 페이먼트, 이자는 집을 구매하기 위해 필요한 조건입니다.
하지만, 집을 소유하는데에는 그보다 더 넓은 시야가 필요합니다.
나에게 모기지를 팔아주는 사람이 아닌, 인플레이션, 예측이 어려운 경제상황으로 인해 발생되는 지출을 조언하고 함께 설계해 줄수 있는 모기지 브로커와 안정적인 범위 내에서 내집마련을 하시는것이 지금은 가장 베스트 입니다.
 
🏡 집값은 떨어지고 있으며, 집 사기가 조금씩 쉬워지고 있습니다
 
이 부분이 이번 주 주택시장 뉴스에서 상당히 흥미로운 부분입니다.
캐나다의 7월 주택 거래량은 지난해보다 5.3% 감소했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캐나다 전체 집값이 폭락하고 있다는 뜻일까요?
 
오히려 현재 시장에서는 구매자들이 조금씩 숨을 돌릴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이는 과연 왜 그럴까요?
 
주택 가격이 일부 지역에서 조정되고 있고, 모기지 부담도 조금씩 낮아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National Bank의 자료를 보면 대표적인 주택의 모기지 비용이 중간소득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51.1%까지 내려왔습니다.
무려 10분기 연속으로 affordability가 좋아진 것입니다.
물론 아직도 캐나다 주택은 절대적으로는 비싸지만 몇 년 전보다 구매자가 감당해야 하는 부담이 조금씩 낮아지고 있다는 의미입니다.
 
🏢 렌트비도 조금씩 내려가고 있습니다
 
집을 사지 않고 렌트를 선택하는 분들에게도 변화가 있습니다.
캐나다의 일부 주요 도시에서는 렌트 시장이 조금씩 완화되고 있습니다.
특히 밴쿠버에서는 rental vacancy rate, 즉 빈 렌트 집의 비율이 3.7%까지 올라갔습니다.
이 숫자가 올라간다는 것은 쉽게 말해,
 
“예전보다 세입자가 선택할 수 있는 집이 많아지고 있다”
는 의미입니다.
 
또한 일부 지역에서는 기존 세입자가 나간 후 새로운 세입자를 받을 때 렌트비가 평균 7.1% 낮아진 사례도 나타나고 있습니다.
 
 
💰 투자용 부동산을 가지고 있다면?
 
이 부분은 조금 주의해서 볼 필요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현재 월 $2,500의 렌트를 받고 있다고 해보겠습니다.
세입자가 나간 뒤 새로운 세입자를 구할 때 시장 상황 때문에 $2,300밖에 받을 수 없다면,
매달 $200, 1년이면 $2,400의 수입 차이가 생깁니다.
 
따라서 투자용 부동산을 가지고 계시다면
“현재 렌트비가 얼마인가?” 가 아닌,
 
“이번 세입자가 나갔을 때도 이 가격을 받을 수 있는가?”
“이러한 손실과 유지비에도 불구하고 이 부동산을 유지해 나갈수 있는가?”
 
를 생각해야 합니다.
 
특히 Vancouver나 Fraser Valley처럼 렌트 공급이 늘어나는 지역에서는 더욱 중요합니다.
 





부동산 시장을 보다 보면

“지금 사야 하나요?”

“조금 더 기다려야 하나요?”

라는 질문을 정말 많이 하게 됩니다.




하지만 사실 더 중요한 질문은 이것일 수 있습니다.

“현재 내 상황에서는 어떤 선택이 가장 유리할까?”


 
같은 시장에서도
첫 집을 사는 사람,
집을 갈아타는 사람,
모기지를 갱신하는 사람,
투자용 부동산을 사는 사람의 전략은 모두 다릅니다.
 
지금처럼 금리와 집값이 동시에 움직이고 있는 시기에는 단순히 “금리가 내려갈까요?”만 보는 것보다,
내가 얼마를 빌릴 수 있는지, 매달 얼마를 감당할 수 있는지, 그리고 어떤 모기지 조건이 나에게 맞는지를 함께 살펴보는 것이 훨씬 중요합니다.
시장 상황이 복잡할수록 좋은 결정은 뉴스의 한 문장보다 내 상황을 정확히 파악하는 것에서 시작됩니다.
 
여러분의 현명한 자산관리에 도움이 되셨기를 바라며, 즐거운 주말 되시기를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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